우리가 'KJ 초이' 허리통증 치료, 척추전문 자생한방병원…"동작침·추나약물 효험"
척추전문 자생한방병원이 최근 프로골프투어(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최경주 선수의 허리통증을 치료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생한방병원의 윤제필 미주대표는 "지난 3년간 최경주 선수가 부진을 보인 것은 허리 이상의 영향도 있었다"며 "그가 2011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경기 참여 전에 허리 통증을 호소해와 경기가 개최되는 플로리다로 달려가 동작침치료와 추나약물 요법으로 몸 컨디션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설명했다. 그 덕에 2011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6위로 올라섰고 최근 열린 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할 수 있었다고 병원 측은 덧붙였다. 병원측에 따르면 2007년 최경주는 10kg이상의 감량으로 인해 체내 지방이 급격히 줄고 허리 근육이 뭉치면서 통증이 발생했다. 최 선수는 지난 3년동안 한국 본원 신준식 원장의 침술로 뭉친 근육을 풀고 약물요법으로 허리통증을 치료받았다. 윤 대표는 "최 선수는 병원측이 제공한 치료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꾸준히 받아 허리 통증을 개선해 올해부터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323)677-4900 진성철 기자 sjin@koreadaily.com